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3명...재택치료자 '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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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3명...재택치료자 '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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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1만1765명 발생...전주대비 1438명 늘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등의 유행으로 제주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 중인 격리자는 1만명을 웃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하루 제주에서 18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30일에는 158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26만 986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1만1765명으로, 일평균 1681명을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1438명이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45.7% 여성 54.3%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0~9세(10.7%), 10~19세(14.7%), 20~29세(15.1%), 30~39세(13.0%), 40~49세(15.9%), 50~59세(13.3%), 60~69세(9.6%), 70~79세(4.7%), 80세이상(3.0%) 등이다.

청소년과 영유아에서 발생 비율이 25%에 달하고 있다. 40대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격리중 확진자는 1만602명(재택치료자 1만529명)으로 늘었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8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백신 접종 효과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데다, 관광객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고 보고,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재유행에 따른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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