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22명...격리중 도민 '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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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22명...격리중 도민 '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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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1만1613명 발생...전주대비 2553명 늘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등의 유행으로 제주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도민은 1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하루 제주에서 18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8일에는 162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26만 644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1만1613명으로, 일평균 1659명을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2553명이 늘어난 수치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헤드라인제주
29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헤드라인제주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45.1% 여성 54.9%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0~9세(10.8%), 10~19세(17.9%), 20~29세(14.0%), 30~39세(12.4%), 40~49세(15.3%), 50~59세(12.8%), 60~69세(9.3%), 70~79세(4.4%), 80세이상(3.1%) 등이다.

청소년과 영유아에서 발생 비율이 30.1%에 달하고 있다.

현재 격리중 확진자는 1만274명으로 많아졌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1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8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백신 접종 효과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데다, 관광객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고 보고,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재유행에 따른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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