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우리밀 생산단지, 첫 정부수매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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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우리밀 생산단지, 첫 정부수매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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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aT, 본부장 한병희)는 28일 제주시 한림읍에 소재한 백운영농조합법인(대표 문성기)에서 제주산 밀 수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통공사는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국산 밀 1만7000톤 수매를 지난 6월부터 전국 47개 생산단지로부터 밀 수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의 우리밀 수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정부는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우리밀 수매량을 늘리고, 수매대금의 90%를 선지급하고, 수매시기도 앞당기는 등 농민의 수매 편익을 제고한 바 있다.

aT 제주본부는 우리밀에 이어 제주메밀 산업육성 및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식량작물 전환 동력 창출을 위해 8월 중순까지 봄메밀도 수매할 계획이다.

한병희 제주지역본부장은 “2025년까지 국가 밀 자급률 5% 달성을 위해 제주도 여건에 맞는 메밀, 밀 등 식량작물 생산기반 확대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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