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본부장 최용석)는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과 함께 지난 27일 서귀포시 대정읍 인공어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의 적극 이행 및 기관 간 업무협약 후속 조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안전한 시공을 위한 점검 및 폭염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작업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날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장 및 제주지방조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어초 제작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산업재해에 대한 체계적 예방중심의 안전관리로 안전한 근무환경 및 무재해 사업장 실현 등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최용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장은 “앞으로 고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조달청이 함께 노력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 공유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청렴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은 “인공어초 제작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현장의 작업자 안전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와 협력하여 재해없는 수산자원조성사업 건설 현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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