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제주지역 발전지원금' 2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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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제주지역 발전지원금' 2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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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협회에 각 1억원씩 전달

신세계사이먼이 27일 제주 지역발전지원금 2억원을 쾌척했다.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조창현)은 이날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 양예홍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지역발전지원금' 2억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신세계사이먼이 제주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1억원 및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에 각 1억원씩 전달됐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대한 성금 전달.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에 대한 성금 전달.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이번 지원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제주도의 '제주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 기준에 맞게 리뉴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여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동 약자들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는 현재 도와 함께 추진중인 민·관 협력 사회복지 연계 프로그램인 ‘재가 장애인 사랑나눔사업' 차원에서 거동이 어려워 집에서 생활하는 재가(在家)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물품 등의 지원에 1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기업 활동뿐 아니라 기부까지 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 가치에 부합하는 국내기업을 제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전달식이 다른 기업에도 영향을 미쳐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제주 장애인 복지와 이동약자의 여행 편의를 위해 발전 지원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생과 협력으로 살기 좋은 제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는 "신세계사이먼은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운영을 통해 제주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며, 다양한 지역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제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이사는 이어 “제주에서 사업을 하는 제주기업으로 제주사회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제주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고 공익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10월부터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드 지원 사업, 지역주민 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샵마스터 양성과정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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