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26일 도내 청년농업인 및 창업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MD초청 품평회 및 청년농업인 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인 MD품평회에서는 우체국쇼핑, 롯데마트, GS리테일, 티몬 등 대형유통체인 소속 MD(상품기획자) 20여명을 초청해 청년, 창업농 43팀을 대상으로 품평 및 상담이 진행됐다.
2부 행사로눈 청년농업인 육성협의회가 개최됐다. 제주지역 청년농업인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농업인들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및 판로지원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농업인 및 MD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제주 농업.농촌에 미래인 청년농업인 양성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강승표 본부장은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면서 행정의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과 농협의 지원 사업이 더욱 디테일하게 추진된다면 우리 청년들이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며 "우리 농협도 청년농업인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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