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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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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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장관상)에서 제주도의 ‘문화콘텐츠 더블업 동반성장 지원’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더블업 동반성장 지원 사업은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이다. 

제주도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을 바탕으로 도외 문화산업 분야 기업과 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과 핵심 비즈니스 모델 강화로 외부 의존도를 낮춰 기업과 지역인재, 문화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기획했다.

이번 사업에 1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1명 신규 고용창출, 참가기업 고용유지(100%),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 심사에서 △기업과 인재의 동반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 △도외 기업과 기술교류로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및 핵심비즈니스모델 강화 △콘텐츠산업 특유의 프리랜서(용역) 고용 형태에서 정규직 전환 △취약계층 고용 기여도(청년 23명, 저소득층 2명 등 26명)가 높은 점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는 1차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 추천, 2차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앙평가(외부심사위원회, 고용노동부)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 표창, 일자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사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과 도외 기업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은 결과로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 지원해 기업과 인재가 동반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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