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하는 촉각...제주대, 최재원 교수 초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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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하는 촉각...제주대, 최재원 교수 초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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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은 지난 20일 대학 공과대학 4호관 세미나실에서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대학교의 최재원 교수를 초빙해 '제9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최재원 교수는 이날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하는 촉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촉각 센서를 제작해 인공 촉각을 구현하기 위한 적층 가공 공정과 고분자 재료를 소개했다. 이는 직접 잉크 쓰기와 유변학 제어 프리폴리머 잉크를 결합하는 것이다.

최 교수는 "프리폴리머에는 감압층용 이온성 액체계 광중합체와 전극층용 탄소나노튜브계 복합재료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다양한 표면 각도를 고려해 고분자 재료를 층별로 인쇄하기 위한 일련의 알고리즘과 이를 활용한 3D 인쇄된  구조 및 센서를 예시로 들며 로봇, 타이어, 깔창용 센서 등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Additive Manufacturing' 저널에서 부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IJPEM(International Journal of Precision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및 IMPEM – Green Technology의 편집 이사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BK21 4단계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신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에는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관련 25명의 전임교수와 신진연구인력, 61명의 석ㆍ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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