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등학교(학교장 김찬호)는 20일 월드비전의 ‘Basic for Girls‘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바느질한 면 생리대 105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아프리카 여학생들에게 면 생리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에 다님으로써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응원하는 월드비전의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만들어진 면 생리대는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여아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여아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화장실 설치 등 기본적인 위생환경 구축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월드비전 강동균 센터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 일원으로 공감과 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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