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무역사업소는 18일 2022년산 하우스감귤을 괌으로 첫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우스감귤 수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우스감귤 수출 물량은 귤림원 3kg들이 156상자로 노지감귤 수출이 시작되는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감협은 괌 이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도 제주감귤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하우스감귤 수출사업은 코로나19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한 유류비 상승 등 대외 여건 악재에도 불구하고 감귤농가 소득 증진과 함께 감귤의 대외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송창구 제주감협 조합장은 "수출국가 다변화 및 수출 물량확대를 위해 오는 9월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캐나다 바이어를 초청, 수출 상담회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오는 11월에는 러시아에서 감귤 판촉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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