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탄소배출 줄이는 '생태관광 서포터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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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탄소배출 줄이는 '생태관광 서포터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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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관광 서포터즈 활동을 생태관광지원센터를 통해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는 ㈔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를 중심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주의 생태관광지역을 소개하고 활성화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일상회복 이후 본격 추진하는 생태관광 서포터즈 활동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관광 여행법을 시리즈로 구성해 삽화를 활용한 카드뉴스와 함께 도내 가로수 정보 및 생태관광 공간 소개를 계절에 맞춰 매주 2회 올리고 있다.

계절 맞춤 가로수길 정보로는 시기별로 눈에 띄는 가로수종과 가로수길, 인근 생태관광 공간을 소개한다.

월별 세부 추진내용을 보면 지난 3월부터 가로수길 연재를 시작으로, 4월 관덕로와 중앙로 먼나무길과 감성카페 심지소개, 5월 연삼로 느티나무길과 늘솜창작소 소개, 6월 번영로 팽나무 및 후박나무길과 푸른바이크쉐어링, 7월 일주동로 무궁화길과 조천물학당을 소개했다

특히,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관광 여행법은 숙소편, 식사편, 여행지편(제주 숲길, 제주 바당)으로 나눠 소개한 서포터즈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월부터는 워싱턴야자, 은행나무, 하귤나무, 동백나무 등 가로수길과 생태관광 공간을 연결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관광 여행법으로 오름과 하천, 습지와 용천수를 소개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생태관광지원센터의 활동과 서포터즈 활동 컨텐츠를 발굴·확대해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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