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장애인 만화창작자 육성 웹툰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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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장애인 만화창작자 육성 웹툰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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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 내달 3일까지 심화과정 접수...장애인 20명 대상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청년 장애인 만화창작자 육성을 위한 2022년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웹툰 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앞서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장애인들의 웹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초과정으로 '드로잉과정'과'클립스튜디오과정'을 진행했다.

기초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은 오는 20일부터 11월15일까지 운영된다. 7월엔 '만화창작' 과정을 시작으로 해 8월부터는 '일러스트(트레이싱)' 과정을 진행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웹툰 지식습득 및 활용,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도구활용을 익혀나가며 교육과정에서 진행된 작품은 향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성은 제주도농아복지관 관장은 "웹툰작가 및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 수행으로 제주지역에서 장애인재활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도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8월3일까지 제주도농아복지관(전화 797-6173, 팩스 711-9097, 영상전화 070-7947-9007)으로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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