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과 서귀포시축협, 5년 연속 클린뱅크로 그랑프리 달성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2년 상반기 농·축협 평가에서 제주지역 12개 농·축협이 클린뱅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최근 5년 연속 클린뱅크(금 등급)를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 부여하는 자산건전성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의 경우 제주에서는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과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이 획득했다.
이와 관련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주지역 상호금융 상반기 연체비율은 0.55%(전국 평균 1.04%)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며 "하반기는 도내 전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뱅크 인증제도는농협중앙회가 전국 1115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 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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