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제주본부 설립 32주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본부 될것"
상태바
aT제주본부 설립 32주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본부 될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aT, 본부장 한병희)는 12일 설립 32주년을 맞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aT제주본부는 1990년 7월 지소로 개소해2002년부터 사업과 인력을 확대 편제돼 운영 중이다. 현재는 제주지역 농수산물 유통개선과 수급안정은 물론 제주산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까지 다방면에 걸쳐 제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제주지역 농산물 공급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월동무, 당근, 양배추 등 제주산 월동채소는 매년 과잉생산되어 산지폐기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aT제주본부에서는 제주도청과 협력해 월동채소류의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메밀, 밀 등의 식량작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유도하고 노지감귤, 월동무, 양배추, 소라 등 과잉 농수산물의 수출을 통한 시장격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 전국 8번째로 제주도 감귤 수출통합조직화로 수출기반 조성 강화에 기여한 바 있고, 제주산 토종 키위는 2021년 수출선도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는 등 제주 대표 수출품목으로 육성 중에 있다. 

제주도내 기업에 저리의 농수산물 수매자금 지원을 지난 5년간 70% 증진시키고, 제주도교육청과 협업으로 공공급식 공급업체 전수조사도 시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정부에서 조사한 공기관 고객만족도 발표에서 제주본부는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병희 본부장은 “그동안 고객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제주본부는 성장하고 고객 여러분을 위해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그리고 따뜻한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또 “aT는 정책사업을 위탁 집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책 수혜업체인 고객이 있어서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제주본부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