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제주서 현장경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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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제주서 현장경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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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과의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농축산물 답례품 홍보관도 운영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제주농협 임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전국 16개 시도를 방문하는 한 달여간의 현장행보를 마무리했다. 

이 회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농업·농촌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계통간 상생·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일 대전을 시작으로 현장경영을 이어 왔다.

12일 개최된 현장경영에서는 제주지역본부장, 지역내 조합장 등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 진단, 제주농협 주요사업 현황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 청정제주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이용을 위한 홍보 전시관과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 사진전을 함께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새 정부 국정방향에 맞춰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발굴과 지역 농정의 구심체로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며 △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 △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 지원 △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경영을 실시한 이 회장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농촌 일손 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생생한 현장의견들을 농협 사업 전반에 반영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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