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항.포구 정박어선 대상 화재예방 소방시설 집중점검 실시
상태바
제주도, 항.포구 정박어선 대상 화재예방 소방시설 집중점검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성산포항과 한림항에서 어선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화재 예방을 위해 도내 항.포구 계류 어선에 대한 집중적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7일 처음으로 발령한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에 따른 것으로, 선내 화재 취약요소 집중 점검을 위해 소방, 해경, 수협,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진다.

최근 화재가 발생한 성산포항, 한림항과 같이 어선이 밀집돼 대형사고 확산의 우려가 높은 항·포구를 우선으로 소규모 어항까지 단계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기간 중에는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에 노력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도록 선내 소화설비 관리요령 교육 등 안전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를 교훈으로 평소 어업인들 스스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화설비를 상시 점검하도록 적극적인 안전지도·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