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에도 스포츠마케팅 총력...7개팀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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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에도 스포츠마케팅 총력...7개팀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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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여름철에도 스포트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전지훈련 방문이 집중되는 동계시즌과 더불어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을 시작으로 창원시청 축구단(K3) 등 총 7개팀 200여명이 서귀포시를 방문,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천연잔디 축구장 및 체육관 등 각종 훈련시설 무료사용 등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제30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및 아시아 U-18 국제축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와 병행해서 전지훈련이 이뤄지기 때문에 대회기간 전후 훈련장 제공 등 참가팀들이 서귀포시에 오랜 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6월말 기준 축구, 야구, 육상 등 20개 종목 533팀 1만6548명을 유치했다. 총 42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집중되는 동계전지훈련 운영을 대비해 효돈축구공원, 시민축구장 시설보수 공사 및 강창학경기장 내 트레이닝센터 조성 등을 통해 훈련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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