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가보훈처와 인사교류로 발령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신임 제주보훈청장에 국가보훈처 양홍준 서기관을 임용했다.
양 신임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지방보훈청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양 청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보훈과 관련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양 청장이 국가보훈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도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 복지 지원, 보훈 문화 확산 등 주요 보훈정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희 전 제주보훈청장은 부산지방보훈청 경남서부보훈지청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한편 제주도와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속적으로 계획인사교류를 추진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