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2년 중증장애인 단체상해보험 가입신청자 1545명을 대상으로 ㈜KB손해보험과 가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7월 1일부터 1년간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원 △상해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골절발생위로금 20만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원이다.

이중 골절보장은 지난해 대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고, 골절수술위로금, 화상발생위로금 보장을 추가해 보장내용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상해보험 가입 대상자는 제도개선으로 자격 중지 시까지 추가 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입 대상자임에도 불구, 미처 신청하지 못한 중증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추가가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