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위원들은 8일 어선 3척이 전소하고 2명 실종.3명 중경상의 인적 피해가 발생한 한림항 대형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수습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 설치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해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실종자 수색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실종자·부상자 및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전소된 어선 종사자에 대한 피해 지원도 살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연호 위원장은 " 성산포항 어선화재가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이런사고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더욱이 이번사고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여 신속한 사고수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항내 어선 화재사고는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어선 및 선박 등 항내 화재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