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수산연구원, 참조기 치어 7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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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수산연구원, 참조기 치어 7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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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도 어선어업 주 소득원 중 하나인 참조기 치어(어린고기) 7만 마리를 참조기 이동경로에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참조기는 작은 환경변화에도 쉽게 폐사하는 어종으로 그간 단시간에 운송해 방류하는 연안 방류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참조기 치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활어 전용 운반탱크를 이용해 참조기 회유 경로에 선상방류를 시험 추진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참조기 주 이동경로인 제주도 북부해역 관탈도 주변 선상에 2만 마리를, 애월읍 고내포구에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참조기는 제주 남서쪽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난류를 따라 북상해 4~5월쯤 서해안에서 산란한 뒤 가을에 다시 남하하는 회유성 어종이다.

참조기가 이동하는 경로에 선상 방류해 방류 결과가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방류 후 1~2년이면 약 20cm 이상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제주 특산어종 가운데 자원량이 감소하는 어종을 대상으로 인공종자 생산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하겠다”며 “자체 선상방류가 가능해져 다양한 자원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참조기 치어.
참조기 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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