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반기 생활체육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체육회는 '체육시설이용료 지원 할인사업'을 통해 스포츠 참여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제주은행, 농협, 탐나는 전에서 발급된 카드로 도체육회에 등록된 도내 체육시설 이용 시, 이용료의 10%, 최대 월 2만 원 한도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 생활체육 종목 중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보급하는 ‘가족참여생활체육프로그램’ 과 ‘가족참여스포츠캠프’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 통합형 동호인 대회로 추진되고 있는 ‘생활체육동호인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 타 지역 동호회와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도내 체육시설 활용과 가족단위 관광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매주 주말대회를 개최해 도내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 볼링, 야구, 탁구, 농구 등 ‘생활체육제주지역리그’ 사업도 추진한다.
부평국 회장은 “장기간 위축된 스포츠 활동과 지친 일상에 단비 같은 생활체육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스포츠 참여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무더위에 지친 도민의 삶에 활력소가 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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