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이달부터 대표전화(064-720-8000) 응대를 위해 ‘제주어 음성자동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어 음성자동안내’ 서비스는 전화를 걸어오는 관광객(관람객)에게 정감 있고 향토색 짙은 제주어를 소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자동안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제주어로 순화해 제작됐다. (사)제주어연구소 감수와 KCTV 제주어 뉴스 양인실 진행자의 음성으로 녹음했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제주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 제주어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