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길·중엄·용수리' 3곳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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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길·중엄·용수리' 3곳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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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향후 2년간 총 20억원 지원...지속 가능한 마을발전 도모

제주시는 올해 애월읍 소길리와 중엄리 , 한경면 용수리를 대상으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형마을만들기사업은 각 마을의 역사를 일궈온 주민들의 의견울 수렴,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에는 향후 2년간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단계별 사업으로는 소길리·중엄리·용수리의 노후 주민이용시설 등을 문화, 복지,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소길리는 노후 창고 활용 주민화합공간 및 소통공간, 향토음식체험장 조성 △중엄리는 마을활력센터 조성(노인회관 증축) △용수리는 노후 창고 활용 환경교육배움관 조성, 해당 시설물의 활용 및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교육,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시작하고 있는 만큼, 각 마을의 고유 가치를 살리고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을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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