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4명으로 배드민턴, 배구, 슐런 3개 종목에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번 채용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조천읍 교래리 제동목장에서 운동선수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 환영식을 개최했다. 

한국공항 임종도 상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트레이너에 의한 정기적인 관리 등으로 좀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도내 장애인 운동선수 채용을 지속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