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낮까지 지형의 영향을 받는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약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많은 곳(산지)는 10~60mm 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북부, 동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일최고체감온도 34도 내외)까지 올라 무덥겠다.
북부 해안(제주시권)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7월1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덥겠고,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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