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28일 오후 교육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지원대책을 촉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초학력 보장방안과 관련해 학업성취도 분석결과 및 교육부 대책을 검토한 김 의원은 "제주도에서도 별도의 교통비나 인센티브 지급이 어려워 학력저하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가르칠 선생님을 구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으나, 이에 대한 현황 파악과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제주도의 읍면 지역을 포함해서 기초학력 보장 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준비한 대책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서 기초학력 보장제도가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헫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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