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배.방영식.허재필씨 3명에 도지사 표창 등 수여
제주시는 29일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등 공무직 직원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정년퇴임하는 직원은 청소차 운전원인 진은배씨, 환경미화원인 방영식씨와 허재필씨 등 3명이다.
이들은 생활환경과와 애월읍사무소, 우도면사무소, 외도동주민센터에 각각 소속돼 짧게는 15년, 길게는 25년간 근무해 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퇴임식에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 헌신 봉사해 온 이들을 격려하며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제주시청 전 직원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도 전달됐다.
퇴임식에는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해 격려하며 환송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동안 기울여주신 노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청정 제주시가 많은 시민들의 하루의 상쾌한 첫 인상이 되었을 것"이라며 "주어진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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