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제주의 여름 밤, 오싹하고 이색적인 공포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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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제주의 여름 밤, 오싹하고 이색적인 공포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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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7월 1일~10월 17일 공포체험 프로그램 '귀몽' 운영

무더운 제주의 여름밤을 오싹한 공포체험으로 극복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설문대가 주최하고 제이영이 주관하며 제주민속촌이 후원하는 공포체험 프로그램 '귀몽'이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제주민속촌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귀몽'은 관광객과 도민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하며 제주의 이색적인 야간 관광명소가 됐다.

지난해 한국광광공사가 주최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MICE 유니크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9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제주민속촌은 제주 전통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를 보존함에 따라, 섬 특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데, 이와 연계한 이색적인 공포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귀몽'은 고스트 존(Ghost Zone)과 세이브 존(Save Zone)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고스트 존은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메인 테마 공간이다. 사당, 어촌, 중산간촌, 산촌으로 나누어지는데 4개의 장소를 각각 다르게 꾸며 색다른 공포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제주테크노파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광융합 프로젝트’ 기술로 제작된 특수효과가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릴 넘치는 공포를 체험 할 수 있다. 

고스트 존은 안전을 위해 만 7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노약자, 임산부, 심장질환자의 입장은 제한된다.

세이브 존은 고스트 존과 다르게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비보잉팀의 다이나믹한 공연과 귀신을 주제로 만든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음악이 나오면 흩어져있던 댄서들이 함께 모여 춤을 추는 플래쉬몹 공연은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다. 입장 마감 시간은 9시 30분이다.

참가는 네이버, 제주투어패스 등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요금 및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민속촌에 전화(064-787-4501)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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