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천동(동장 고상희)은 지난 24일 관내 공동집하장(토평동32-1)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색달·남원매립장까지 직접 가서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13시~17시)마다 영천동 관내 가까운 공동집하장(토평동 32-1)으로 배출하면 서귀포시에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행정서비스 사업이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에 배출할 수 있는 대상품목은 유상품목 18종류(한라봉끈, 타이벡 등)와 무상품목(하우스배관, 모종판 등) 13종류로 구분되어 있으며, 유상품목은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구입한 후 직접 품목별 규격마대(붉은마대)를 사용하여 배출하면 된다.
영천동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운영을 통해 영농폐기물 불법투기를 줄이는 계기가 되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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