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발달장애인 5명 호텔리어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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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발달장애인 5명 호텔리어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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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직무개발 통해 고용 연계

제주도내 발달장애인 5명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채용돼 호텔리어로 일하게 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주)과 '호텔웰컴패키지관리원' 직무개발을 통해 발달장애인 5명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채용됐다고 27일 밝혔다.

'호텔웰컴패키지관리원'이란 고급 집기류, 어메니티, 스타일러 등을 관리해 호텔을 찾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무 전체를 통칭한다.

공단은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신직무를 제주 드림타워에 제안했고, 드림타워는 장애인 고용 의지를 보였다.

이후 공단은 호텔웰컴패키지관리원 직무 수행을 위한 적합 인재 발굴부터 훈련 과정 전반을 지원했고 공단과 제주 드림타워의 협력 결과, 발달장애인 5명이 오는 7월 1일자로 채용됐다.  

특히 이번 채용은 제주 드림타워가 지난 2021년 11월 전면 개장한 이후 개업과 거의 동시에 처음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다.

이에 공단은 장애인이 호텔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직무를 원활하게 익힐 수 있도록 공단 제주맞춤훈련센터에서 5~6주간 맞춤훈련을 진행했다.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이번 채용을 계기로 공단과 제주 드림타워는 올해 맞춤형 직무 개발을 통해 향후 추가 채용 및 직무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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