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스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취약계층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은 가스 안전장치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6만5000원 범위로 진행되며, 자부담은 없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세대 △치매 환자 △경로당과 올해 추가된 장애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이다.
설치 지원은 가구당 한 차례 제공되고 있으나, 설치 이후 3년이 지난(2019년도 이전) 가구는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사업 신청 및 접수 △타이머콕 설치 여부 사전 조사 △대상가구 확인 △시공업체 현장 확인 및 공사 시행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말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2000만 원을 들여 308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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