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 정보 교류의 장인 '2022 제주-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가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인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원종목단체간 종목별교류를 통해 제주지역과 서울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반을 다지고 스포츠교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의 당구, 배드민턴, 축구 등 총 3종목 임원 및 선수단 50여명이 제주도에 방문해 종목별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 관광지 탐방 등 문화관광 교류도 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부평국 회장은 “한 해의 절반이 끝나가는 시기에 제주-서울 간 임직원 체육교류로 새로운 절반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초청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양 지역의 체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서울-제주 교류는 2009년부터 올해로 14년째인데, 20-30년 후까지 계속되길 바란다"며 "종목별 경기와 교류를 통해 제주와 서울이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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