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글로벌 환경 서포터즈 ‘그린시티 앰배서더’ 모집
상태바
JDC-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글로벌 환경 서포터즈 ‘그린시티 앰배서더’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7월 10일까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함께 ‘그린시티 앰배서더’ 2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시티 앰배서더는 지속가능한 제주의 도시·환경 발전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환경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JDC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지난해 발족했다.

JDC는 2021년 UN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청년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청년 서포터즈 ‘그린시티 앰배서더’를 발족해 그린시티 선진사례 리서치, 릴레이 환경 캠페인 기획 및 운영, 전문가 인터뷰 및 현장조사 아카이빙 등 그린시티 달성을 위한 주체적이고 심도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그린시티 앰배서더는 ‘그린시티 실천매뉴얼(Greencity Practice Manual)’을 제작,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적 도시를 위해 도시의 모든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매뉴얼은 △영국 그린뉴딜 정책 △이스라엘 배양육 산업 △싱가포르 태양광 에너지 정책 △일본 아오바 구의 도로 개발 시민 참여 △아프리카의 ‘Clean 청정해 캠페인’ △호주 ‘플라스틱 프리 줄라이(Plastic Free July)’ 등 6개 대륙의 환경 실태 및 정책을 조사·연구해 그린시티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 기업, 개인 차원의 실천방안을 도출, 반영했다.

더불어 ‘제1회 아·태 영리더스 포럼, 제주’에 참여해 환경 전시 및 이벤트 기획·운영, 세션 패널 참여를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기후 환경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 모집하는 ‘그린시티 앰배서더’ 2기는 제주지역 및 국내·외 청년 16명으로 구성된다.

약 4개월 동안 국내외 전문가 및 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활동가 및 기업가 인터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주제로 한 그린시티 실천매뉴얼 제작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자체 프로그램 외에 ‘세계유산축전 제주’ 등 국내·외 환경 프로그램 참여로 활동을 다각화하고, 작년에 활동했던 1기와의 협업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 보고서(UN OCTOBER REPORT)에 활동 결과를 게재해 그린시티 앰배서더의 활동 결과를 국내외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JDC와 국제기구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촉진함과 동시에 제주지역 및 국내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