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관련 압수수색...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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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관련 압수수색...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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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 "선관위 고발 사건 수사중...당선인은 피고발인 아니다"

검찰이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지검은 최근 오영훈 당선인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지난 5월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한 내용으로, 오영훈 당선인은 피고발인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압수수색 대상과 장소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5월30일 단체의 직무 및 조직 내 지위를 이용해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모 단체 대표 ㄱ씨를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단체는 국비 및 지방비 등 수십억원이 투입된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단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 고발 내용에 따르면 ㄱ씨는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 전인 지난 5월 중순쯤 단체의 직무와 관련한 행사를 명목으로 모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실질적으로는 단체의 행사가 아닌 특정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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