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총,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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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총,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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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철 병원장 '바른 경영의 초석 '건강', 한의학으로 내 몸 알기' 강연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가 주최하는 2022년도 제2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이 제주지역 경영계와 노동계,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7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렸다.

한봉심 제주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경제가 더욱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영인의 건강 회복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곧 기업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제주경총이 마련한 이번 조찬포럼이 경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찬포럼에서는 솔담한방병원 현경철 병원장이 '바른 경영의 초석 '건강'- 한의학으로 내 몸 알기'를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현 병원장은 한의학 고전, 황제내경의 "正氣存內(정기존내) 邪不可干(사불가간)" 이라는 조문을 인용하면서 "정기(면역력, 원기, 기운, 체력)가 우리 몸속에 있으면 사기(병)가 감히 쳐들어올 수 없다"고 인체의 정기를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현 병원장은 이어 "한의학에서 통증을 바라보는 관점은 不通卽痛(불통즉통) 通卽不痛(통즉불통)으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며,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막혀 있는 곳을 뚫어주고 순환을 개선해주는 등의 치료 방법을 설명했다.

현 병원장은 "회사의 건강을 진단하고,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치료 방법 또한 한의학의 논리를 사용해 접근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며 건강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안내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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