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기획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추진을 통해 제주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과 국가사업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 예산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의 기획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지구 및 지구지정 반경 내 스마트컬러푸드산업 분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과제 발굴의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피부 속 체온측정 시스템 개발‘ △㈜플렉싱크의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맞춤형 식품 추천 서비스 개발‘ △동안(주)의 ’제주의 색을 기반으로 하는 컬러테라피 화장품 기획·개발‘ △㈜아일랜드의 ’제주 미네랄과 제주 비타민 융합, 제주산 미네랄 건강음료 및 뷰티지원 연구‘ 등 4개사가 제안한 사전기획에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 현창구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중앙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어젠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획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추진 예정인 2단계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사업의 우수 과제 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 ㈜제이앤아이글로벌과 제주대학교(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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