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제주지역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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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제주지역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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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21일 제주본부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발전기 및 연계선 등 전력설비 운영 및 비상시 대응체계 등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점검에서 “이번 여름철 도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전력수급기간 중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봄철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로 힘들었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봄·가을철 경부하시기 재생에너지 과발전으로 인한 계통운영의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으니 기존 발전설비와 재생에너지 조화 등 제주계통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믹스를 합리적으로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제주본부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의 전진기지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평년 여름철 대비 무더운 날씨와 함께,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회복 및 관광객 증가 등을 고려해 전력수요는 전년 1012MW 보다 높은 1051∼1099MW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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