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는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수출바우처 자율예산사업’을 시행,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인증, 국제운송 등 13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전국적으로 모집하는 일반 바우처사업과 지방중기청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자율예산 바우처로 구별하여 시행한다.
이번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의 수출바우처 자율예산사업은 지역주력산업의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별 주력업종을 구분해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은 스마트관광산업, 청정바이오산업, 그린에너지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단,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상품 가능성을 보여준 농수산 및 바이오 업종은 지역구분 없이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전년도 수출 실적이 없거나 직수출 1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8개월 간 최대 3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7월 6일까지 신청서류 일체를 제주수출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지방중기청 누리집(https://www.mss.go.kr/site/gwangju/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는 제주수출지원센터(064-753-8757,8)로 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