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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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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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범죄예방 요령과 생활법률 등을 교육받은 지역주민이 범죄예방 순찰 등을 통해 직접 지역치안 안전 활동에 참여, 경찰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모집, 시민경찰 활동을 희망하는 지원자 18명을 선정했으며, 교육은 경찰관․변호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교통사고 조치요령․가정폭력․보이스피싱 대응법․심폐소생술․생활법률 등을 알려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오인구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제주의 안전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치안 활동을 기대하며 경찰도 민·경 협력 치안 활성화 및 주민 친화적인 경찰활동 전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1기 시민경찰학교 이문형 회장은 "평소 지역안전에 관심이 많아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다"며 "5일간 교육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경찰과 적극 협력하여 제주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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