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창립 15주년 기념 파업 레스토랑 '그래 이 맛이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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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창립 15주년 기념 파업 레스토랑 '그래 이 맛이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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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팝업 레스토랑 '그래 이 맛이야'를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올레와 ㈜오요리아시아는 지난 2018부터 2020년까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를 LH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년 35명은 기본적인 식재료 및 회계·세무 컨설팅 등 창업 교육을 받고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은 끝에, 도내외에서 각자 '내 식당 창업'에 성공해 개성 있는 맛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들 청년 쉐프들은 제주올레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잠시 자기 식당 문을 닫고 서귀포시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이들의 성장을 이끌고 지켜본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쉐프도 행사 당일 함께한다.

청년 쉐프들의 시그니처 음식들을 맛보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https://event-us.kr/ganse/event/4550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62-2167)로 문의하면 된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한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는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각자 식당을 창업한 뒤로도 창업 멘토 역할을 수행한 박찬일 쉐프와 매년 후속모임을 가져왔다"며 "올해도 후속모임을 준비하던 중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창립 15주년을 맞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제주올레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태기 위해 홈커밍데이 겸 팝업 레스토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1코스 개장식이 15년 전 일이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여기까지 오는데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준 청년 쉐프들과 이지혜대표, 박찬일 쉐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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