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박정호 씨, 헌혈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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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박정호 씨, 헌혈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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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지난 17일 제주혈액원 2층 강당에서 제주시 연동에 거주하는 박정호 씨(50)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2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한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전달됐다. 

박 씨는 1988년 3월 고등학교 시절 첫 헌혈을 시작했으며, 군 복무시절 부대 내에서 헌혈증이 필요한 일이 생긴 이후로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317회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또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협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 씨는 "헌혈은 나의 조그마한 실천이 이웃에게 사랑을 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생명나눔을 통해 뜻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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