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현 제주현대렌트카 대표, 제주보육원에 1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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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현 제주현대렌트카 대표, 제주보육원에 1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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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16일 제주현대렌트카 오봉헌 대표로부터 제주보육원에 후원할 10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오 대표는 제주보육원에서 노후 가전제품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식당에 있던 낡고 오래된 에어컨으로 인해 전기세 비용 부담이 높았고, 난방기가 없어서 겨울철에는 등유 난로를 사용해 기름 냄새 및 화재 위험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냉․난방기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오 대표는 “수년간 제주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과 보육원 선생님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 대표는 지난 4월 어린이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제주 26호 후원자로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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