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어린이집 친환경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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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어린이집 친환경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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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급식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비인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SeaT)을 도입하고, 사용자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비인가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총 4회 추진하며,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육은 7월 8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SeaT)을 사용하면 친환경 식재료 주문 및 정산 전산화, 서류제출 불편 해소,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로 친환경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SeaT)은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에서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특성을 고려한 간편거래 기능 추가로 친환경 식재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간편거래 기능 추가로 기존 시스템의 공인인증서 발급·인증 절차가 생략되고, 소량 주문 및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앞서 제주도는 5월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구축에 따른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SeaT)과 공공급식조달시스템(NeaT)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5월 25일과 26일 2일간 학교 계약 담당자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사용으로 공공급식기관에서 친환경농산물 발주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학생·어린이·학부모·영양(교)사 모두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공급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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