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무오법정사 항일운동발상지 경미수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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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무오법정사 항일운동발상지 경미수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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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박찬식)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도기념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발상지에 경미수리를 진행했다.

돌봄센터에서는 지난 9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발상지 둘레길에 현장방문하여 둘레길에 설치된 데크 일부가 부후되고, 지지대 일부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센터 경미수리팀에서는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부후된 부분을 제거하고 준비된 방부목으로 새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과 주변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무범정사항일운동은 제주도내의 최초이자 최대의 항일운동이며 종교계에서 일어난 전국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인 만큼 근현대사에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발주한 ‘역사문화재 돌봄사업’을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에 대한 정기・긴급 모니터링 및 일상관리・경미수리를 통한 문화재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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