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여름을 맞이해 감귤특화 카페에서 여름 한정 메뉴로 제주감귤눈꽃빙수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감귤눈꽃빙수는 감귤박물관 본관 2층에 위치한 감귤특화 카페 '꿈나다'를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8월31일까지 판매된다.
감귤눈꽃빙수 가격은 8000원(2~3인분 기준)이며, 주문자는 카페 쿠폰 3개를 적립할 수 있다. 10개 적립 완료 시 음료 1개(빙수 및 디저트 제외)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총 1만원 이상 주문하거나 별도로 텀블러 등 개인 용기를 지참하는 이용객에게는 감귤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감귤눈꽃빙수 판매가 끝나는 시점인 9월부터는 카페 음료 및 디저트 구매자를 대상으로 감귤 껍질과 감귤 오일을 활용한 감귤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객분들이 감귤 향기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여름 감귤눈꽃빙수 출시 당시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매출액은 총 1559만3500원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4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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