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송창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안덕생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2 안덕면 수국빛 헌혈 나눔 마당전’에 관광객 및 헌혈 동참자 등 1000명 이상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면장 송창수)과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재현)에서 주최, 안덕청년회의소(회장 강경준)·안덕적십자 봉사회(회장 고명화)이 주관하여 제3회 안덕면 수국 꽃길 자원 연계 수눌음 헌혈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사무소 주변 도로를 따라 아름답게 핀 수국을 보며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충전된 사랑을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행사 첫날에는 △ 묘종 및 수국 기념품 나눔 행사(700개 배부), △‘made in 안덕’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주민 및 관광객 등 900여명 이상이 방문하였으며,

행사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을 맞아 관내 민간 기업·공공단체 등 10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송창수 안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십시일반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헌혈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희귀 난치병 환자 및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 등 소중한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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