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방세 납부자 10명 중 7명은 '간편납부 시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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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방세 납부자 10명 중 7명은 '간편납부 시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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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창구 이용납부는 16% 불과

제주시 지방세 납부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이뤄지는 간편결제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해 납부된 329만7309건 가운데 70% 이상이 가상계좌 납부,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 납부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나머지 30%에서는 은행 등을 방문하더라도 비대면으로 입출금기(CD/ATM), 신용카드 카드로택스를 이용한 경우가 14%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창구를 이용한 대면 수납은 전체의 16.3%에 불과했다.

한편, 제주시는 납세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공 중인 지방세 납세 편의 방법으로는 ARS(1899-0341), 자동이체, 무인수납기, 읍면동 카드 수납,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뱅킹, 은행CD/ATM수납 등이 있다.

기존 가상계좌인 농협, 제주은행 외에 신설된 '지방세입계좌'로 입금도 가능해 납세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위택스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스마트 위택스' 앱에서는 납세자 본인의 지방세 납부 현황 및 전자고지, 자동차 연납 및 환급, 자동이체 등 다양한 세무 정보에 대한 신청과 활용이 가능하다.

고영범 제주시 재산세과장은 “앞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동시에 관련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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