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제주 특산 화장품원료 개발지원 9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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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제주 특산 화장품원료 개발지원 9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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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 구축사업 일환 2차 지원기업 선정

제주대학교 (총장 김일환) 화장품과학연구센터(센터장 현창구 교수)는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차 지원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공모를 통해 서류 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된 이들 기업은  ㈜브이에스신비, 더로터스㈜, 엠제이㈜, ㈜이지하이드로젠, ㈜아일랜드, ㈜라피끄, )㈜칸나비스, 제주생물자원㈜, ㈜다름인터내셔널 등 도내 9개 기업이다.

이들 업체에는 세포재생, 미백 및 주름개선, 항염, 항비만, 항균, 항아토피, 보습 등 개발 제품의 유효성,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한 신뢰성 검증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은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3년간 총사업비 5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제주 최초 공공기관 주도의 화장품 임상기관 구축을 통한 제주 화장품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사)제주산학융합원을 주관기관으로 해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는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산업육성을 위한 시설구축과 기업지원"이라며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기능성화장품 시험효능분석 기술지원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차년도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21개사 총 207건의 in vitro 효력시험평가를 지원했다. 또 11개사 기업의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in vitro 효력시험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주무 부처인 미래전략국 윤형석 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 센터'를 통해 제주 화장품기업 대상의 피부임상서비스와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해 제주도가 국내 화장품산업의 선두도시라는 점을 확고히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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