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등학교(학교장 김찬호)는 15일 ‘나눔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센터장 강동균)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마켓 수익금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스페인어과·영어과·중국어과, 2학년 일본어과 학생들이 학급별로 중고물품을 수집, 판매하면서 마련됐다.
이 성금은 아프리카 말라위 부암테테 지역의 식수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나눔마켓 외에도 여아위생용품지원사업 ‘Basic for Girls’를 통해 면생리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 강동균 센터장은 “의미 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면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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